정월대보름에 액운을 쫓고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며 먹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다양한 잡곡의 구수한 풍미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인 오곡밥 레시피입니다.
재료 준비 (8인분 기준)
- 주재료: 찹쌀 5컵, 멥쌀 1컵, 팥 1/2컵, 검정콩 1/2컵, 수수 1/2컵, 차조(좁쌀) 약간, 밤 20톨
- 간하기 및 밥물: 소금 2큰술, 팥 삶은 물, 물 적당량
조리 방법
- 콩과 잡곡 손질하기:
- 검정콩은 깨끗이 씻어 하룻밤 정도 물에 충분히 불려둡니다.
- 찹쌀, 멥쌀, 수수, 차조는 각각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빠지게 둡니다.
- 팥과 밤 삶기:
- 팥은 씻어 냄비에 끓여 첫 물은 아린 맛을 없애기 위해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알갱이가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살짝 삶아냅니다. 팥을 삶아낸 물은 버리지 않고 따로 받아둡니다.
- 밤은 껍질을 말끔히 벗긴 후 살짝 삶아 준비합니다.
- 재료 섞고 밥물 맞추기:
- 솥에 불린 찹쌀, 멥쌀, 삶은 팥, 불린 검정콩, 수수를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 받아둔 팥물에 소금 2큰술을 녹인 후 솥에 부어 밥물을 맞춥니다. (찹쌀 비율이 높아 일반 밥을 질 때보다 밥물을 적게 잡아야 찰지고 고슬고슬해집니다.)
- 밥 짓고 뜸 들이기:
- 불을 올리고 밥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해둔 차조와 밤을 위에 올린 뒤 불을 약하게 줄입니다.
- 약불에서 은근하게 뜸을 들인 후, 오곡과 밤이 골고루 섞이도록 살살 뒤섞어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냅니다.
💡 요리 팁
- 찹쌀은 수분을 많이 머금기 때문에 평소 밥짓는 물의 약 80~90% 정도로 적게 잡아야 밥이 질어지지 않고 딱 좋은 찰기를 갖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