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우둔살을 큼직하게 깍둑썰기하여 통마늘, 홍고추와 함께 달콤 짭조름한 간장 양념에 윤기 나게 졸여내는 전통 밑반찬 레시피입니다. 결대로 찢는 일반 장조림과 달리 한입 크기로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이며, 통마늘의 은은한 향과 홍고추의 개운함이 고기의 풍미를 한층 살려줍니다.
재료 준비
- 주재료 (6인분 기준): 소고기(우둔살) 600g, 통마늘 100g, 홍고추 2개
- 특제 조림장: 간장 1컵, 물 2컵, 설탕 1/2컵, 맛술 2큰술
- 마무리: 통깨 약간
조리 방법
- 재료 손질하기:
- 소고기(우둔살)는 사방 3cm 정도의 도톰한 깍둑 모양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 통마늘은 상한 부분 없이 깔끔하게 꼭지를 다듬어둡니다.
- 홍고추는 1cm 두께로 동글동글하게 썰어 안쪽의 씨를 깔끔하게 털어냅니다.
- 조림장 끓이기 & 고기 넣기: 냄비에 물 2컵, 간장 1컵, 설탕 1/2컵, 맛술 2큰술을 넣고 잘 섞어 불을 올립니다. 조림장이 팔팔 끓어오르면 썰어둔 소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은근히 조려줍니다.
- 거품 걷어내기: 고기가 익어가며 떠오르는 기름과 불순물 거품을 숟가락으로 깨끗하게 전부 걷어내어 정갈한 국물 맛을 만듭니다.
- 마늘·고추 넣고 윤기 나게 조리기: 조림장이 처음 양의 반으로 줄어들면 손질해 둔 통마늘과 홍고추를 넣습니다.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양념이 고기와 마늘에 쏙 배어 윤기가 돌 때까지 자작하게 졸여냅니다.
- 담아내기: 완성된 똑똑이자반을 접시나 반찬 용기에 정갈하게 담고, 위에 통깨를 살살 뿌려 고소하게 마무리합니다.
💡 요리 팁
- 조릴 때 거품 완벽 제거: 고기를 조릴 때 떠오르는 거품을 꼼꼼히 걷어내야 장조림 특유의 깔끔한 간장 맛이 살고 고기 잡내가 나지 않습니다.
- 통마늘 넣는 타이밍: 마늘을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형체가 무너져 국물이 지저분해집니다. 조림 국물이 반으로 줄어들었을 때 넣어주어야 마늘 모양이 예쁘게 유지되고 포슬포슬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핏물 제거 단계 활용: 소고기를 썰어 조리기 전, 찬물에 10~15분 정도 담가 핏물을 가볍게 뺀 뒤 조리면 국물이 훨씬 깨끗해지고 깔끔한 맛을 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