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찰떡에 콩가루와 흑임자가루로 고소한 옷을 입히고, 달콤하게 조린 갖가지 견과류를 소복하게 올려 대접하는 고급스럽고 정성 가득한 전통 오색떡 레시피입니다.
재료 준비
- 떡 반죽 및 고물: 찹쌀가루 5컵, 콩가루 1컵, 흑임자가루 1컵, 소금 1큰술, 뜨거운 물(익반죽용)
- 견과류 고명: 밤 10개, 호두 10개, 은행 1컵, 대추 1컵, 잣 1/2컵
- 조림 양념: 물엿(또는 조청) 3큰술, 물 3큰술, 참기름 약간
조리 방법
- 반죽 및 재료 손질하기:
- 찹쌀은 하루 전날 충분히 불려 빻아 가루를 체에 내린 뒤, 소금을 넣고 뜨거운 물로 치대어 익반죽합니다.
- 밤은 껍질을 벗겨 4등분 하고, 대추도 씨를 발라내어 밤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둡니다.
- 잣은 고깔을 떼어내고, 은행은 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 볶은 후 껍질을 벗깁니다.
- 호두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부드럽게 만든 뒤 꼬치로 속껍질을 깔끔하게 벗겨둡니다.
- 떡 빚어 찌기: 익반죽한 찹쌀 반죽을 직경 10cm 크기의 동글납작한 모양(반대)으로 빚은 후, 김이 올라온 찜통에 넣어 5분 정도 쪄냅니다.
- 견과류 조림 만들기: 냄비에 물 3큰술과 물엿 3큰술을 넣고 끓입니다.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손질해 둔 밤, 대추, 잣, 은행, 호두를 넣고 단맛이 깊게 들 때까지 자작하게 조려줍니다. 불을 끄기 전 참기름을 살짝 둘러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식혀둡니다.
- 고물 묻히기: 흑임자는 깨끗이 씻어 볶은 뒤 분마기에 곱게 빻아둡니다. 쪄낸 떡을 나누어 각각 콩가루와 흑임자가루에 골고루 굴려 고물을 입힙니다.
- 모양 잡아 담아내기: 고물을 묻힌 떡의 네 귀퉁이를 살짝 잡아 가장자리를 오목하게 각을 잡아준 뒤, 그 위에 조려낸 견과류 속재료를 소복하게 담아 완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