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곽주 (삼지구엽초주) Leave a comment

삼지구엽초(한방명: 음양곽)를 담금주에 우려내어 특유의 쌉싸름하면서도 구수한 풍미를 자랑하며, 자양강장과 원기 회복 및 허리·무릎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한방 약용 담금주(선령비주)입니다.

재료 준비 (기본 기준)

  • 주재료: 건조 삼지구엽초(음양곽) 100g, 담금주용 소주(30도) 1.8L
  • 부재료: 꿀(또는 황설탕) 100~150g (선택, 쌉싸름한 맛 중화용), 대추 5~6알 또는 감초 2~3조각 (선택)
  • 준비 도구: 열탕 소독 후 완벽히 건조한 큰 유리병

제조 방법

  1. 재료 손질하기: 건조된 삼지구엽초(음양곽)는 물로 씻으면 숙성 중 부패하기 쉬우므로 물에 헹구지 않고, 겉면의 먼지나 이물질만 털어내어 준비합니다.
  2. 유리병에 재료 담기: 열탕 소독 후 바짝 말린 유리병에 손질한 음양곽과 깨끗이 닦은 대추(또는 감초)를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3. 꿀 및 담금주 부어주기: 취향에 따라 꿀 100~150g을 넣고, 담금주용 소주(30도) 1.8L를 음양곽이 완전히 잠기도록 부어줍니다.
  4. 밀봉 및 숙성: 뚜껑을 단단히 밀봉한 뒤,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최소 100일(3개월) 이상 숙성시킵니다.
  5. 걸러내기 및 완성: 100일 후 면포나 미세한 체로 건더기를 깔끔하게 걸러내고, 맑은 황금빛 약술만 새 병에 담아 하루 1~2잔(소주잔 기준) 반주로 즐깁니다.

💡 요리 팁

  • 정식 명칭 안내: ‘음양괵주’는 삼지구엽초의 한약재명인 음양곽(淫羊藿)에서 유래한 ‘음양곽주’의 오기입니다. 신선이 먹는 영묘한 풀로 만든 술이라는 뜻의 ‘선령비주(仙靈脾酒)’라고도 불립니다.
  • 완전히 말린 건재 사용: 생잎에는 수분이 남아 있어 담금주 도수가 낮아지거나 곰팡이가 피기 쉽습니다. 반드시 바짝 말린 음양곽 건재를 사용하고, 물에 젖지 않은 상태로 담가야 변질을 막을 수 있습니다.
  • 30도 이상 고도수 소주 사용: 약재의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우려내고 장기 숙성 시 부패를 막기 위해 25~30도 이상의 담금주 전용 소주를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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