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하게 썬 삼겹살과 시원한 무, 알싸하고 향긋한 풋마늘을 매콤 짭조름한 양념에 뭉근하게 조려낸 일품 조림 레시피입니다. 삼겹살의 고소한 풍미와 무의 단맛, 풋마늘의 향이 깊게 어우러져 밥도둑으로 손색이 없는 든든한 메인 반찬입니다.
재료 준비
- 주재료: 돼지고기(삼겹살) 400g, 무 200g, 풋마늘 200g, 식용유 약간
- 조림 양념: 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생강즙 1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물 2/3컵,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조리 방법
- 재료 손질하기
돼지고기 삼겹살은 과도한 지방을 살짝 자르고 2cm 두께로 큼직하게 썹니다. 풋마늘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5cm 길이에 맞춰 썰어줍니다.
- 무 데치기
무는 열십자로 자른 뒤 2cm 두께로 두툼하게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냅니다.
- 고기 볶고 양념하기
냄비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삼겹살을 넣어 겉면만 살짝 익도록 볶아줍니다. 고기 겉면이 익으면 물 2/3컵과 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생강즙 1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후춧가루를 넣어줍니다.
- 무 넣고 뭉근히 조리기
양념물이 한소끔 팔팔 끓어오르면 데쳐둔 무를 넣고 불을 줄여, 무와 삼겹살 속까지 양념이 쏙 배어들도록 뭉근히 조려줍니다.
- 풋마늘 넣고 완성하기
국물이 자작하게 줄어들면 썰어둔 풋마늘을 넣고 잠시 더 조려낸 뒤, 불을 끄고 참기름을 살짝 둘러 고소한 풍미를 더해 담아냅니다.
요리 팁
- 무 미리 데치기: 무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무 특유의 매운맛이 날아가고, 조릴 때 양념이 속까지 빠르게 배어들며 무가 뭉개지지 않고 정갈하게 유지됩니다.
- 풋마늘 나중에 넣기: 풋마늘은 처음부터 넣고 조리면 숨이 너무 죽고 향이 날아가므로, 국물이 거의 졸아들었을 때 마지막에 넣어 살짝만 익혀주어야 식감과 향이 살아납니다.
- 생강즙의 역할: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삼겹살의 기름진 맛과 잡내를 생강즙이 깔끔하게 잡아주어 국물 맛을 훨씬 매끄럽고 정갈하게 만들어 줍니다.
